지금 누가 대한민국을 리드하는가?

최상목? 이재명? 아니다! 일반 국민들 즉 민초들이다.

비상 계엄과 탄핵 사태로 국민들이 실의에 빠진 데 이어 무안 공항 비행기 참사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져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(유족들이 관계기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고 있다)

그 와중에 연예인들은 수억 원씩 기부를 하는가 하면, 지자체와 기업, 국민들의 기부가 잇따르며 어제까지 전국에서 총 49억60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. 또 일반 국민들과 의료, 법률 전문가 등이 애도기간 중 자원봉사를 위해 5천명 가까이 무안으로 향했고, 관계기관 공무원 등 11천여명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. 또 많은 사람들이 유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떡국, 김밥, 커피 등 수백만원의 선결제를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데웠다.

자, 지금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가? 잘났다고 떠드는 정치인들? 그들 중에 자기 돈 100만 원 아니 단돈 10만원을 기부한 사람이 있는가? (그런 얘기를 못 들었는데 만약 정치인 중에 기부자가 있다면 이 자리를 통해 알려주기 바란다.)

IMF, 금융위기를 이겨낸 대한민국 국민들이 작금의 위기도 능히 이겨내리라 믿는다. 힘내라, 대한민국!

​

기부금 접수는 1월31일까지..